저녁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밥은 언제 먹었냐는 출출함이 느껴지는 10시가 조금 지나간 시간입니다.
평고 같으면 배달앱을 만지작 거리다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다" 혹은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며 자기 합리화와 쇠뇌 끝에 결제를 완료했을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저는 늘 결제 까지는 호기롭게 했지만, 배달되는 그 시간 동안 많은 반성과 후회와 자책의 연속입니다.
마치 음식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한 의식을 매번 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
늘어나는 뱃살과 체중의 증가에 따른 체력 저하로 다이어트를 결심!
2024년에는 살을 빼는 것만 집중해서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좀 더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에 집중하기로 다짐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식사 대용이나 간식 혹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샐러드를 많이들 드시는데요, 샐러드를 매장에서 사서 드시려면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금전적 절약을 위해 샐러드를 직접 준비한다면 그 과정이 여간 복잡하고 귀찮은 것이 아닙니다.
장보기, 씻기, 다듬기, 소분하기, 하루 먹고 냉장고에 방치하기, 냉장고에서 썩히기, 삭히기, 발효시키기,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하기...^^
저도 위의 과정의 반복 중에 코스트코에서 괜찮은 아이템을 발견하여 여러분께 공유드리고자 오늘의 글을 씁니다.
1.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구매처는 코스트코이고요 ,
2. 머니 머니 해도 머니라고 소비에 있어 가격이 가장 중요하죠 9,790원
3. 만원 돈이나 하는데 싸지 않네 생각하시는 분 있으실 텐데요, 100g × 5개(발사믹드레싱 5개 포함)
4. 100% 국내산(드레싱 제외)
입니다. 바쁘셔서 요약이 필요한 분을 위해서
1. 구매처 : 코스트코
2. 가격 및 용량 : 100g × 5개(드레싱포함) 9,790원,
3. 1개당 단가 1,958원 = 1,958원/1개
4. 원산지 : 100% 국내산 (드레싱 제외)
즉, 1끼에 2천 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혹시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샐러드 100g 양이 너무 작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실 것 같아 제가 그릇에 샐러드를 담아 보았고요, 용기의 크기를 설명하기보다 신라면 봉지와 비교해 보시라고 옆에 두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엄청 많은 양이라고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적은 양은 절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봉지를 먹으면 포만감으로 허기는 면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저는 집에서 데일리샐러드를 먹을 때
- 하루견과
- 귤, 바나나, 딸기 등 냉장고에 있는 과일
- 요거트
- 블루베리
와 함께 먹고 있는데요,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만원 이상의 샐러드와 비교해도 훨씬 퀄리티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건강과 지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코스트코 데일리 샐러드!
기회 되시면 꼭 한번 드셔보기를 추천드립니다.
건강하세요~
'마트리뷰(코스트코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집에서 먹는 양고기(코스트코 프렌치드랙) 추천 (2) | 2024.02.22 |
|---|
